[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엑세스바이오(대표이사 최영호)는 고민감도 신속진단 기술인 '케어슈퍼브(CareSuperb)'의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케어슈퍼브는 신속진단임에도 불구하고 분자진단에 근접한 정확도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미국 내 병원, 얼전트 케어(Urgent Care) 등을 방문한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에서, 민감도 97.3%, 특이도 98.6%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신속진단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분자진단 기업인 R사와 비교해 민감도는 근접한 수준이고, 특이도는 1%대의 차이만 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구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속진단 제품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진단의 편리함과 합리적인 진단 비용의 장점으로 수요가 급증한 반면, 정확도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면서 "신속진단 제품의 민감도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기술적 혁신을 도전해온 결과 케어슈퍼브(CareSuperb)를 통해 신속진단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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