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5월 3일 낮 12시 20분 청량한 웃음과 박수 소리가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로비를 가득 메웠다. 최승희 마술사를 초청해 어린이날 기념 마술공연이 열린 것.
환아의 보호자는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아이가 평소 좋아하던 마술공연을 뜻밖의 장소인 병원에서 볼 수 있어 더 특별했다. 잠시나마 병실을 벗어나 공연 내내 미소 짓는 아이의 얼굴을 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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