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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참여자 모두 함께 즐기는 통합문화예술 행사 '제14회 아이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이 밝혔다. 아이소리축제는 파라다이스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파라다이스그룹이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강화되어 축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직접 손으로 그림을 만져 감상할 수 있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촉각 명화 감상'과 발달장애인 작가 '백종하의 캐리커처', 심리 안정치료를 위한 '스누젤렌' 공간, 핸드 스피크의 '수어 K-POP 공연' 등 장애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밖에 계원예술대학교 학생과 대학 동아리 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아트 체험을 비롯해 파라다이스 임직원 봉사자들과 퀸비스토어가 함께하는 친환경 '그린 파라다이스' 부스, 레몽, 배달의민족, 농심, 베이비본죽의 다양한 후원 물품과 함께 카니발 체험 부스가 준비돼 참여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