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액상·정제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복합 제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액상과 정제가 하나로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며, 물 없이도 섭취가 가능한데다 다양한 기능성을 배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23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복합 제형·초콜릿 등 '기타 건강기능식품' 제형군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3261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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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의 액상·캡슐·정제 3중 복합제형 건기식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은 론칭 1년 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하며 '1초 비타민'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