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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말을 남긴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트렁크가 경매에 나온 가운데 약 80억원에 낙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소더비는 최대 600만 달러(약 80억 80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입찰가는 약 380만 달러이며 오는 13일(현지시각) 입찰이 마감된다.
당시 승리한 알리는 "죽음과도 같은 경기였다"고 밝혔다.
한편 30년간 파킨슨병을 투병한 알리는 지난 2016년 7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