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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을 베이스로 만든 싱글몰트 하이볼 RTD(Ready to Drink)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의 2차 추가 발주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하이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카발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를 출시한 바 있다.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베이스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하이볼 RTD 제품의 경우 원재료로 블렌디드 위스키나 오크칩을 활용한 것과 다르다. 카발란 클래식은 타이완 최초이자 카발란 증류소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으로 열대 과일 망고의 달콤함과 함께 스파이시한 향이 잘 어우러져 깔끔하면서 복합적인 맛이 특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위스키 수요 증가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의 위스키에 대한 지식과 안목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품 라인업 확장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있고, 다양하고 섬세해지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