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 관련 시술 건수가 반년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불필요한 입원으로 고가의 비용이 부과되면서 실손 보험금이 새어 나간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술의 전문성에도 물음표가 달렸다. 지난해 하반기 한 보험사의 줄기세포 무릎주사 관련 실손 청구 상위 병원 5곳 중 3곳은 한방병원이었다.
병원별로 시술 가격 역시 천차만별이다. 4개 사의 접수된 의료기관의 무릎주사 청구 금액은 최저 2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10배 가량 차이가 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