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소비 양상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특수를 누렸던 주방용품 대신 뷰티·여행 관련 상품의 판매가 늘었다. GS샵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설(1월14~27일)과 이후인 지난해 설(1월2~15일) 명절 소비를 분석한 결과다.
GS샵 관계자는 "약 2년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명절 풍습이 변하면서 명절 특수가 집안에서 집 밖으로 확장됐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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