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박은실) 소아청소년팀이 지난 2일 오후 등록 대상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소진(消盡, Burn-out) 예방 캠페인인 '온 가족 온(溫)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은실 센터장은 "소아청소년 암의 발병과 치료는 환아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심리적인 영향을 주므로, 지속적인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그 가족분께 통합적인 지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2019년부터 '암관리법'에 따라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체 건강관리, 영양 식생활 교육, 심리 지지 등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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