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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스키장인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가 12월 8일 스키장을 개장, 2023/24 스키 시즌을 시작한다. 곤지암리조트는 LG그룹사 중 하나로 29년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스키어들을 위해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준비했다.
스키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쾌적성도 더욱 개선한다.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의 경사도를 완만히 조정하여 초/중급 스키어도 정상에서부터 베이스까지 스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슬로프 중간에서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는 그램 리프트도 피크시즌 추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모든 스키어가 스키 실력에 맞게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와 리프트를 분산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스키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곤지암리조트는 스키어들과 아이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즐거움도 확대한다. 눈썰매장 레일을 추가 확대하여 동시간대 이용 정원을 늘렸으며, 많은 스키어들의 사랑을 받는 '펀슬로프'도 5곳을 조성해 운영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