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강연 콘서트 '온소 스테이지' 성료

◇온소 스테이지 현장.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한경아르떼와 함께 기획한 클래식 강연 콘서트 '온소 스테이지'가 지난 29일 저녁,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렸다.

정몽구 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객 70여명이 참여해 클래식 강연과 음악을 감상했다.

온소 스테이지는정몽구 재단의 '일상 속 문화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클래식을 좀 더 가깝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강연 콘서트다. 내년부터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린 '클래식's 희로애락'은 세계적인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다양한 감정이 담긴 클래식 대표 곡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정몽구 재단의 장학생들이 직접 무대에서 음악을 들려주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정몽구 재단은 앞으로도 온소 스테이지를 통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최고 아티스트의 무대뿐 아니라 재단의 장학생들에게도 연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우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