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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8일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를 앞두고 제 173회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랩핑(Wrapping) 버스를 운영하며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한다.
버스는 파리시 외곽을 원형으로 도는 노선과 파리 시내 중심부에서 샤를-드골공항, 오를리공항을 오가는 노선으로 각각 운행 중이며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특히 BIE 총회와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 도시의 최종 프리젠테이션(PT)이 진행되는 28일에는 BIE 총회장을 중심으로 버스를 운행해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