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는 더 짧아지고, 감각적인 디자인은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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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의 겨울철 대표 상품 '1996 눕시 재킷'도 크롭 스타일로 새롭게 변신했다. 구스 다운 충전재에 소매와 밑단의 스트링 적용을 더해 보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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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은 이효리와의 첫 프로젝로 패딩 콜렉션 메인 화보와 영상을 선보였다. 2023 FW 패딩 콜렉션은 대표 아이템 '펌프 패딩'을 중심으로 총 9개 스타일의 유니섹스 겨울 아우터로 구성됐다. 지난 1990년대 유행했던 숏패딩에 글로시함을 더했다.
리복 관계자는 이효리의 '리턴(RETURN)' 티저 화보와 영상이 공개된 뒤 약 일주일간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 신규 회원가입 수가 전주 대비 1.5배 상승하는 등 높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코오롱스포츠의 '뉴 쿠치다운'(49만 원)은 짧은 기장에 허리를 감싸는 벨트를 달아 스타일을 살렸고, 방수성 방풍성 투습성이 우수하여 눈 비에 강한 고어텍스 멤브레인(Membrane) 소재가 적용됐다. 또 앞판 전체 지퍼 장착으로 1차 보온, 그리고 지퍼 위에 플라켓(옷을 입고 벗기 쉽도록 만든 덧단이 있는 트임)을 2차로 덧대어, 외부로부터 이중으로 체온을 보호해 준다.
'뉴볼륨' 제품의 경우 앞은 짧게, 뒤는 길게 차이를 줘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