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재난경험 가족을 대상으로 최근 마음 구호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참가자 가족에게 힐링 프로그램 마음산책, 마음 구호 상자 만들기와 재난 유형에 따른 맞춤형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정숙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재난심리활동가는 "갑작스러운 위기로 사회와 타인의 보살핌이 필요한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올바른 사회적 지지를 전해드리고자 마음 구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재난을 경험한 분들이 적절한 시기에 심리적 안녕을 얻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와 서울특별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함께 재난, 사고 경험 피해 충격 완화와 심리회복을 지원을 위한 기관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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