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커넥(KANAK)과 지난 11일 장애인환자 결제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커넥은 손바닥에 있는 장정맥의 정보를 활용한 생체인증 결제 솔루션인 핸딧(Handit)을 개발한 바이오 핀테크 선도기업이다. PG사 최초로 금융감독원의 이용약관 심사에 통과했으며, 대한민국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R&D혁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원일 ㈜커넥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의 진료와 서비스 제공에 더 힘쓸 수 있도록 도우며, 환자들에게도 더욱 만족스러운 결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성균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이제는 단순 결제방식에서 벗어나 더 편리한 방식을 찾아야 할 때"라며, "핸딧 솔루션을 사용한다면 진료가 끝난 후 보호자는 수납에 신경 쓰지 않아도 돼 환자를 더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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