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에서 소비자·헬스 사업 부문을 기반으로 분사한 켄뷰코리아가 약학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3 켄뷰 셀프케어 약대생 썸머 인턴십' 참가자 20명을 최종 선발하고, 6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십에 합격한 최종 선발 인원 20명은 앞으로 8월 23일까지 총 8주간 켄뷰의 셀프케어 브랜드(타이레놀·니코레트·로게인) 관련 ▲약국 디테일링 업무 ▲POSM(Point of Sale Materials) 활용한 머천다이징 활동 ▲마케팅·영업 실무진 멘토링 ▲전문가 강의(약대생의 진로 탐색을 위한 광고, 홍보,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 등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약사로서 강의, 저서 집필, 제약 회사 등에서 많은 경험이 있는 선배 약사들의 강의) ▲마케팅 팀 프로젝트 발표 등을 실행하게 된다.
켄뷰 셀프케어 사업본부장인 배연희 상무는 "이번 인턴십은 켄뷰 출범 이래 미래 약사들을 위해 마련된 첫 번째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20명의 약대생들이 Science-focused Training을 통해 질환과 제품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을 받고 약국을 방문해 제품 디테일링과 머천다이징 업무를 체험하게 되고, 이외에도 실무진 멘토링, 커머셜 전문가 강의, 선배 약사들의 진로강의, 마케팅 팀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통해 약대생으로서 갖춰야 할 종합적인 소양과 전문성, 관련 지식을 쌓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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