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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롯데월드)가 방문 후 숏폼 영상을 통해 리뷰를 남길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브이리뷰'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숏폼은 10분 안팎의 짧은 분량의 영상으로 단 시간 내에 이목을 효과적으로 집중시키고, 관심도를 높이는 마케팅 수단 중 하나다.
롯데월드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브이리뷰'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의 동영상, 사진, 텍스트 리뷰를 수집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업로드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친구와 대화하듯 손쉽게 동영상 리뷰를 만들어 올릴 수 있어 영상리뷰 공유에 대한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췄다.
롯데월드 리뷰는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영상리뷰 서비스로, 이를 통해 친구와 대화하듯 손쉽게 동영상 리뷰를 만들어 올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롯데월드를 방문한 고객은 카카오톡 챗봇 '롯데월드-브이리뷰'를 통해 알림톡을 받게 된다. 알림톡을 통해 롯데월드에서 촬영한 특별한 추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올릴 수 있으며, 자세한 리뷰는 챗봇과 대화하듯 작성해 업로드하면 된다. 이렇게 모인 후기들은 롯데월드 공식 홈페이지 상단 '리뷰' 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롯데월드는 리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교복 컨셉 리뷰왕' 이벤트를 6월 한달간 진행한다. 롯데월드에 방문하고 알림톡을 받은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나 영상 리뷰를 카카오톡 챗봇 로티에게 보내면 응모가 완료된다. 조회수 최다 베스트 리뷰 4명에게는 롯데월드 연간이용권(그린권)을 증정하고 참여자 중 100명을 랜덤 추첨해 세븐일레븐 쿠폰 5000원권을 제공한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은 "최근 리뷰 트렌드는 고객이 직접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가 담긴 리뷰를 업로드해 신뢰도를 높이는 수단으로 흐름이 변해가고 있다며"며 "롯데월드 리뷰 서비스는 보다 정확하고 생생한 방문 후기를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