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임지형 임상강사, 박시내 교수가 최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2023년 세계이명학회 국제학술대회(Tinnitus Research Initiative Conference)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박시내 교수는 "드물지만 완치 가능한 이명인 중이근경련성 이명에 대해 수술적 치료 이전에 시행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높은 성공률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향후 대상 환자들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 완치를 위한 과학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앞으로도 꾸준히 기초 및 임상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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