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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증권가는 레저업황 개선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보고서를 내놓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계속기업가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주가가 급락했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KB증권도 비슷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KB증권은 같은 날 '개선된 업황에 주목할 때'라는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로 2만원을 내놓았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불거진 외부감사인의 재무리스크 관련 악재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며 "지금은 재무 리스크보다 개선되고 있는 업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제주 직항 중국 노선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중국인 트래픽 증가 및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중국 VIP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