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은 올해 1분기 100대 브랜드 평가 결과 온라인 기반 브랜드의 가치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 갤럭시는 935.6점을 얻으며 전체 1위를 유지했다. 2위 자리는 카카오톡이 차지했으며 네이버와 KB국민은행, 신라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마트, 신한카드, 구글 등이 상위 10위권에 각각 포함됐다.
아파트의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1위 브랜드인 자이는 지난 연말(23위) 대비 4계단 하락한 27위에 머물렀다. 래미안(50위→56위), 롯데캐슬(70위→72위), 힐스테이트(83위→85위) 등도 순위가 내려앉았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코로나를 계기로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시장 환경이 비대면 위주로 바뀌면서 온라인 기반 브랜드들이 생활 전반을 지배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