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치과치주과 방은경 교수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방은경 교수가 치의학 학술연구를 통해 '국민 구강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방은경 교수는 "여성 질환에 특화된 병원의 특성상 많은 여성 환자를 진료해 오면서 임신과 출산, 폐경 등의 여성으로서 특이성을 확인했고 다른 치주 질환과 연계성 등을 연구한 결과,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방은경 교수는 대한치의학회,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등 학술단체에서 임원 활동을 했고, 특히 대한여성치의학회에서는 2018년부터 4년간 대한여성치의학회 학술이사를 역임하면서 치과의사와 일반 대중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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