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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가 지난해 연매출 79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의 지난해 연결기준 연매출은 지난 2021년 대비 약 39% 증가한 79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약 12% 증가한 100억원이다.
넛지헬스케어는 캐시워크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한 국내 이용자 수 증가가 매출 상승의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캐시워크는 2020년 12월 구글플레이 론칭 이후 약 2년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지난해 현지 사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캐시워크는 글로벌 건강관리 앱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