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과 웰니스가 대세인 요즘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힐링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뮤지션 하림과 배우 윤진서가 오는 5월 5일~7일까지 3일간 제주 아가스트요가원에서 음악, 요가, 명상이 있는 '2023 하림&수 자연동화 요가 리트릿'을 개최한다.
'Be yourself : 자연 안에서 그저 나로서 존재하는 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뮤지션 하림과 배우 윤진서(이하 SU)가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꽃과 푸르름이 절정에 이르는 5월 제주의 자연 속에서 하림이 연주하는 음악과 함께 윤진서(SU)가 직접 진행하는 명상과 제주 요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물의 움직임에서 모티브를 얻어 부드럽게 흐르는 '오다카 요가'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인요가', 저녁 노을과 함께하는 음악 감상, 책 낭독, 걷기 명상이 진행되며 채식 식사 '비건 런치'가 제공된다.
서귀포시 산양곶자왈 부근에 있는 아가스트요가원은 꽃과 나무가 춤을 추는 넓은 정원과 함께 편안한 실내외 수련장을 갖추고 있다.
아가스트요가 제주원장이자 오다카 요가 티처로 활동 중인 배우 윤진서(SU)는 "하림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이 상상된다. 그가 주는 깊은 울림과 함께 자연과 동화되어 마음속 정화를 이끌고 진정한 치유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2023 하림&수 자연동화 리트릿'은 일반인 또는 요가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프로그램 내용은 아가스트요가 제주의 인스타그램 계정이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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