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오션월드가 4월 1일 실내존을 오픈한다. 오션월드는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를 콘셉트로 꾸며진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형 워터파크로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곳이다.
소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개장 첫 달은 실내존을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실내존에는 파도풀, 워터플렉스, 유수풀, 키즈풀이 있어 남녀노소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는 게 가능하다. 실내존에 이어 더위를 잊게 해줄 짜릿한 어트랙션으로 가득한 야외존도 4월 말 오픈을 위해 막바지 단장 중이다. 서핑 마운트,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더블 토네이도, 더블 스핀, 슈메 부메랑고 등 오션월드를 대표하는 어트랙션이 고객들을 맞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안전하고 스마트한 워터파크'를 목표로 개장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 제한적으로 선보인'이지 패스(Easy-pass)'를 전면 확대한다. 이지 패스는 고객이 별도로 티켓을 교환하는 절차 없이 미리 생성된 모바일 바코드로 곧장 입장할 수 있는 제도다. 매표소 앞에 대기하면서 밀접 접촉하는 상황을 줄일 수 있고, 입장까지 대기시간도 단축된다. 6월부터는 선베드도 무인키오스크로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꿀 계획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색다르고 특별한 물놀이의 재미까지 선사해 국내를 대표하는 워터파크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