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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 봄맞이 다양한 할인 행사로 수요 공략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3-03-28 09:07 | 최종수정 2023-03-28 09:28


백화점 업계가 봄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로 쇼핑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봄을 테마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1~23일 패션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가운데, 엔데믹과 봄을 맞아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여성·남성 패션 상품과 유·아동, 잡화 등을 10∼50% 할인하고 주말에는 구매 금액별로 상품권 증정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16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통합 할인 행사를 연다. 행사 참여 브랜드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을 증정하고, 다음달 9일까지는 모바일앱 추첨을 통해 리조트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판교점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올세인츠, 요이츠 등 패션브랜드의 봄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더현대서울에서는 다음달 14∼20일 선글라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신백페스타'를 연다. 다음달 1∼4일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고, 1∼6일에는 바이어가 엄선한 2만여개 특가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모바일 앱에서 판매한다.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열리는 랜더스데이를 기념해 모바일앱 접속 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다음달 10∼16일에는 나이키와 컨버스 등 인기 신발을 특가에 내놓는다.

갤러리아백화점도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전 지점에서 약 20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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