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가 봄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로 쇼핑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신백페스타'를 연다. 다음달 1∼4일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고, 1∼6일에는 바이어가 엄선한 2만여개 특가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모바일 앱에서 판매한다.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열리는 랜더스데이를 기념해 모바일앱 접속 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다음달 10∼16일에는 나이키와 컨버스 등 인기 신발을 특가에 내놓는다.
갤러리아백화점도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전 지점에서 약 20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