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모빌리티쇼(이하 서울모터쇼)'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다수의 완성차업체가 신차 공개를 앞두고 있어서다.
2023 서울모터쇼의 총 전시규모는 5만3541㎡다. 지난 행사(2만6310㎡)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됐다.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꾼 쌍용차는 4년 만에 서울모터쇼에 참가, 토레스 전기차 'EV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는 대형 SUV 'EV9' 실차를 최초로 선보인다. 기아는 앞서 15일 EV9 디자인을 대중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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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공식 출시를 앞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은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다.
올해 국내 출시가 예정된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 더 뉴 EQE SUV와 고성능 순수 전기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또한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벤츠 코리아가 20주년을 맞아 연내 출시 예정인 스페셜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도 서울모터쇼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에 최초로 공개되는 한정판 모델 및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쇼카도 함께 전시되어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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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포르쉐 356'을 오마주한 콘셉트 카 '비전 357'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I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