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 고객들 중 엄지족과 고액자산가가 더해진 '디지털 부유층'이라는 신인류가 나타났다.
디지털 부유층 고객들은 과거에 엄지족으로 대변되던 온라인 거래 고객들과는 달리 단순히 저렴한 수수료를 찾기보다는 신속한 투자정보 제공 및 원할 때 PB와 상담할 수 있는 디지털 프리미엄자산관리에 대한 니즈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의 이러한 니즈에 삼성증권은 이미 지난 해에 '디지털 부유층' 고객 대상으로 제공하는 'S.Lounge' 서비스를 오픈했다.
'S.Lounge'는 삼성증권이 투자 관련 정보, 상담 등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제공한다는 의미를 갖고 투자정보라운지, 세미나라운지, 컨설팅라운지 3개의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휴먼 터치와 자동화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펀드, ETF, 주식 등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인 '굴링', 연금자산관리 서비스인 '연금S톡'을 제공해 초개인화 시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의 모습과 음성을 AI기술로 학습시켜 만든 가상인간인 '버추얼 애널리스트'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유튜브를 통한 국내외 시황 콘텐츠로 투자정보의 적시성을 높이며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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