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교육 인증병원이란 대한당뇨병학회의 표준화된 지침에 따라 당뇨병의 치료·교육이 가능한 병원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약사 등 당뇨병 교육팀원이 3개 분야 이상에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하고 정기적인 당뇨병 교육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이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심사를 통해 지정하며, 5년마다 자격 요건을 재심사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전문적인 당뇨병 교육 인력이 매주 2회 정기적으로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 및 보호자 맞춤형 개별 및 집단 교육, 상담을 운영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당뇨병 클리닉을 총괄하는 목지오 내분비대사내과장은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도와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고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