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가 바이오센서 기업 아이센스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이센스는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연속혈당측정기(CGMS)인 '케어센스 에어'의 의료기기 품목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올 3분기 국내 품목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CE인증도 이달 중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 2일, 연속혈당측정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혈당 관리 서비스를 3분기 내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초고령화로 접어드는 국내 인구 상황을 고려해 기술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 등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