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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 아이센스와 만성질환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맞손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3-03-16 10:20 | 최종수정 2023-03-16 10:48


카카오헬스케어가 바이오센서 기업 아이센스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사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 비만 등 국내외 만성질환 개선을 목표로 플랫폼, 제품 개발 역량을 활용해 협업할 예정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을 개발하고, 아이센스는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한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사용자의 편의성 개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아이센스는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연속혈당측정기(CGMS)인 '케어센스 에어'의 의료기기 품목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올 3분기 국내 품목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CE인증도 이달 중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 2일, 연속혈당측정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혈당 관리 서비스를 3분기 내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초고령화로 접어드는 국내 인구 상황을 고려해 기술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 등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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