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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내 경매장에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으로 금년도 첫 2세 국내산마 경매가 개최됐다. 낙찰률은 전년 동기 46%보다 증가한 50%. 총 상장된 158마리 중에서 절반인 79마리가 새 주인을 찾아갔다.
한국마사회 오순민 제주본부장은 "올해 첫 경주마 경매가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은 것 같아 기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매거래 정책을 통해 경주마의 생산과 환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