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영석 교수가 지난 12일 개최된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창립 26주년 2023년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연구를 통해 이 교수는 척추 수술 전 전신 쇠약, 근감소증, 영양 상태 지표가 나쁜 환자들이 예측 수치에 비례하여 수술 후 전신 합병증 발생이 높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영석 교수는 "척추 수술 전 전신 쇠약, 근감소증, 영양 상태 지표를 평가해 환자가 합병증 없이 회복할 수 있는 수술의 범위 및 미세 침습 수술 등 다양한 수술 방법과 예방법을 통해 수술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영석 교수는 경상대학교병원 부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조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세 침습 척추 수술과 노인 척추질환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척추 협착증)과 관련한 연구 논문으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다수의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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