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제혁 교수가 최근 급성심장정지조사 사업 수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오 교수는 2021년부터 국가 급성심장정지조사감시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헌신적 노력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제혁 교수는 "당연히 해왔던 일에 대해 과분한 평가를 받아 송구스러울 따름이며 앞으로도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치료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오제혁 교수는 현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겸 응급의료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가운데, 대한응급의학회 간행 및 학술위원회 위원, 대한심폐소생협회 기획위원장, 한국저체온치료학회 재무이사 등을 맡으며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심장정지 후 증후군, 저체온 치료에 관한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국내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 및 응급의료체계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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