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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가 지난 9일 말 관련 인사사고 시 초기발견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협업 결과 지난 1일, 총 8개 챕터로 이루어진 말관계자용 응급처치 교육프로그램을 제작 완료했고, 교육 운영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재직자, 신규입사자, 이수증 만료자 등 전 근무자 100% 교육이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자료는 응급구호 현황 및 교육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김홍기 경마본부장은 "경마산업은 인명 사고발생 확률이 높은 산업이다" 라며 "산업장내 인명 사고시 지근거리에 있는 인원이 최초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같이 협업 해주신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 감사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