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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자사 콘텐츠 제작 전담 조직인 'STUDIO X+U'가 제작한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 LG트윈스>가 이달 30일 첫 공개된다고 8일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LG트윈스의 '22년 시즌을 기록한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콘텐츠 제작에는 스포츠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적 특성에 맞춰 다양한 촬영 장비가 동원됐다. 필드에는 초고화질 시네마 카메라를, 덕아웃에는 리모트 로보캠을 설치해 중계화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코치진과 선수들의 대화를 리얼하게 담았다. 초고화질 시네마 캠부터 매트릭스 캠, 고프로 등 5개 이상의 카메라를 투입해 선수들의 작은 동작부터 경기장 뒷 편 작전 회의까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LG트윈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LG트윈스의 오랜 '찐팬'으로 알려진 배우 하정우가 스토리텔러(나레이션)를 맡은 것도 특징이다. 전형적인 다큐멘터리 나래이션이 아닌 재치있는 입담에 특유의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극적인 스토리와 응원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티빙을 통해 3월 30일 최초 공개된다.
이상진 LG유플러스 콘텐츠IP사업담당 상무는 "LG트윈스의 생생한 1년을 기록한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 LG트윈스>에 많은 제작 역량을 쏟았다"며 "추후 <아워게임>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