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유방 재건 분야 이택종 교수, 혈관 인터벤션 시술 분야 도영수 교수, 소아 면역학 분야 이소영 교수 등 신규 의료진 35명을 대거 영입했다.
도영수 영상의학과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혈관질환팀장, 대한인터벤션학회장을 역임한 혈관기형 인터벤션 권위자다. 혈관기형치료, 간암색전술, 자궁근종색전술 등 혈관 인터벤션 시술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아울러 이소영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아류마티스·자가면역 질환 전문가다. 이소영 교수는 오사카대학교에서 면역조절학 박사 후 서울대학교병원과 이화여대목동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소아류마티스질환, 자가면역질환, 면역결핍질환, 소아감염질환 등 다양한 환자들을 진료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은 "이택종, 도영수, 이소영 교수를 비롯해 26개 진료과에서 35명의 새로운 교수진을 초빙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분들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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