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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는 3월 한 달 동안 SK ZIC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흥사단에 따르면 현재 독립유공자 후손의 약 46%가 정부 저소득층 기준(중위소득 50% 미만)에 해당한다.
흥사단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중·고·대학생 5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SK엔무브는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는 내용의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달 말 개최했다.
이중우 SK엔무브 e-Fluids 사업실장은 "독립유공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교육기회 제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