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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NH농협은행·IBK기업은행, 수수료 면제 활동 합류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3-03-01 15:27


은행권이 이체 수수료 면제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오는 2일부터 모바일 플랫폼인 NH올원뱅크에서 타행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NH올원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타행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3월 2일부터 15일까지'NH올원뱅크는 송금수수료가 영원히 ALL~ 0원!' 대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NH올원뱅크 앱을 설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체수수료 면제 관련 OX퀴즈에 참여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해당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는 올원프렌즈 이모티콘을, 1만50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이달 말부터 취약계층의 은행 이용 관련 이체·출금·발급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최근 금융권에서 취약계층의 창구송금수수료 등 일부 수수료에 대한 면제를 실시했지만, 취약계층의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 전면 면제는 시중은행 중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감면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령층,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이다. 이들은 타행 (자동)이체, 창구 타행 송금, 은행 CD기 이용, 통장·카드 (재)발급 등 수신·카드 수수료 전반에 대해 감면 받을 수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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