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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가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한국경마 100주년을 맞이한 한국마사회는 데이터기반행정을 포함한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으로 新성장동력 마련에 역량을 집중했다. 한국마사회는 'DX 추진위원회'를 신설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4대 전략과 세부 과제를 선정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또한 '업무프로세스 자동화(RPA)'의 시범 도입으로 2062시간 절감 효과를 창출했으며,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CXM전략 체계를 마련하는 등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에 지속적인 노력을 쏟았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디지털 혁신은 한국경마가 새롭게 맞이할 100년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국민과 민간에서 말산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내외 지원과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