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제2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치킨 간식 지원에 나섰다.
작년 교촌은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손잡고 결식 우려가 있는 경기도지역 아동 2만 3천명을 위한 '제1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펼친 바 있다. 올해 진행되는 '제2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은 보다 많은 아동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에 이어 강원도, 대구시로 지역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추후에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마음 채우기에 힘쓰고, 점자촉각 단어카드 등을 직접 만들어 장애아동들에게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외식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먹고 자랄 수 있도록 환경 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