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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과 블루암모니아 시장에 진출한다. 블루암모니아는 CO2를 제거한 블루수소를 원료로 생산하기 때문에 연소할 때 탄소 배출량이 극소량에 불과해 석탄과 혼소발전할 경우 투입되는 블루암모니아만큼 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혼소발전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은 "엑손모빌과는 블루암모니아를 시작으로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경제적이면서 친환경적으로 블루암모니아를 생산, 소비, 유통하는 밸류 체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