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상부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최근 국제의학교과서 'Laparoscopic Antireflux Surgery(복강경 항역류 수술)'를 집필했다.
한편, 박성수 교수는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재임기간 국책과제로 다기관전향적연구를 진행해 한국 항역류수술의 임상적인 효과를 증명했다. 또한 국제학술지에 관련 연구를 국내 연구자 중 가장 많이 발표해 서구에 비해 출발이 늦었던 한국의 항역류수술을 국제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학분야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를 발간하는 스프링어를 통해 출판된 박성수 교수의 이번 국제교과서로 한국이 명실상부한 항역류수술의 중심 국가로 부상하게 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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