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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폭스바겐의 전기 미니밴 'ID. 버즈'와 'ID. 버즈 카고'에 전기차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기차 특화 컴파운드를 적용해 타이어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회전저항을 낮췄다.
저소음에 최적화된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패턴 디자인을 통해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유의 조용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공급 외에도 폭스바겐과 다양한 전기차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다. 지난 2020년 'ID.3 독일 투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약 5만7000㎞를 주행하는 폭스바겐 'ID.4 미국 투어' 프로젝트에 전기차용 타이어를 지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