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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겨울철 운행을 중단했던 스릴 어트랙션들을 순차 가동한다.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 재가동을 앞두고 안전 전문가들이 매일 아침 레일 위에 올라가 볼트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열차 시운전 테스트를 반복 진행하는 등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에 이어 아마존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등 급류 어트랙션들도 오는 2월 24일과 3월 1일에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
아마존익스프레스는 원형보트를 타고 580미터 길이의 수로를 따라 물살을 즐길 수 있고, 썬더폴스에서는 약 6분간의 래프팅 체험을 하며 20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빅드롭(Big-drop)과 뒤로 떨어지는 백드롭(Back-drop)까지 총 2번의 급강하 구간을 경험할 수 있다.
3월 1일까지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한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개인 고객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