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황윤숙 이하 충치연)는 지난 4일 충·치예방연구회 세미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사업보고 ▲2023년 사업계획 ▲임원선출·정관개정 ▲슬로건 선포의 심의·의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충치연의 새로운 활동 지표가 되어줄 '백세건강, 구강건강으로부터!' 슬로건을 선포했다. 또한, 유아 중심의 치아우식증 예방 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성인과 노인 그리고 치주병 예방 활동을 위해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구강건강교육자들의 심화 교육을 통해 보다 강화된 구강보건교육활동을 전개 및 그동안의 보건계 연대활동을 사회 다양한 분야와의 연대로 좀 더 확대하는 활동들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날 향후 충치연을 이끌어갈 신임 공동대표로 정재연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와 이병진 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 소장이 참석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어 이병진 공동대표는 "향후 전신건강은 구강건강 수준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전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충치연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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