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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대우재단과 '글로벌 보건의료사업' 협약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3-02-06 17:49 | 최종수정 2023-02-07 08:35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6일 병원협회 회관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대우재단과 '글로벌 보건의료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 환경 취약 신흥국 및 저소득 국가의 보건의료인에게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에서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취약 및 긴급 재난지역을 직접 찾아 질병으로 고통받는 현지 저소득층 국민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봉사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병원협회와 대우재단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위원회'를 조기에 구성, 위원회를 통해 사업대상, 국가, 대상자, 주관 병원 등 구체적인 사항을 선정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병원협회에서 윤동섭 회장과 송재찬 상근부회장, 이성순 사업부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대우재단에서는 김선협 이사장, 장병주 상임고문, 최윤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병원협회, 대우재단과 '글로벌 보건의료사업' 협약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김선협 대우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병원협회 및 대우재단 관계자들이 6일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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