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로부터 후원 5주년을 맞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2017~2018년에 아카테낭고 지역 내 10개의 학교에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손 씻기 등 위생교육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2019년에는 프라구아 지역 내 학교에 화장실 및 정수시설 설치, 위생물품 제공 등을 통해 식수위생 문제를 개선했다.
2021~2022년에는 파치시아 지역 내 학교, 관공서 등 위생시설이 미비한 장소에 손 씻는 시설 설치와 위생물품 제공 및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020년 7월부터 1년간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하는 '이디야워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원사업에 사용하여 고객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로서 원두 주요 생산국가의 아이들이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것에 사회적 책임을 느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불문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