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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시장 수요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 마케팅에 나선다.
현지 세일즈 강화 중심에는 김장실 사장이 있다. 김 사장은 지난 15일 태국 방콕에서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한국관광의 밤 행사에 참석, 한국-태국 간 문화·관광 교류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태국관광청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김 사장은 "한류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태국인들에게 한국이 더 가까운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컬처, 지역관광, 고급관광을 중심으로 한 양국 간 상호방문의 해 특별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육경은 한국관광공사 동남아중동팀장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중국, 일본 등 인접 주력시장 외에도 중, 단거리의 동남아 시장으로의 다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