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동화약품·한국화이자제약,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 판매 계약 연장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12-07 11:13 | 최종수정 2022-12-07 11:13



동화약품은 한국화이자제약의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성분명: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일수화물)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 유통 계약도 체결됐다.

양사는 지난 5년간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힘입어 SNRI (Serotonin-Noradrenaline Reuptake Inhibitor,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인 프리스틱서방정의 판매 및 유통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동화약품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18년부터 프리스틱서방정의 병의원 판매 및 유통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제품에 대한 수입, 마케팅 업무를 지속적으로 담당하며, 동화약품은 기존 병의원 대상으로 진행했던 코프로모션을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 및 유통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는 "지난 7년간 쌓아온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며, "동화약품은 그동안 확립한 CNS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