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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사회에 연임 의사를 밝힌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연임 이유로 지속가능한 '디지코(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 발전을 꼽았다.
구 대표는 지난 2020년 3월 임기를 시작, KT를 통신 기업(텔코)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 바꾸는 데 공을 들여 왔다. AI(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ABC 사업을 중심으로 신사업을 육성하기도 했다.
KT 이사회는 현재 관련 규정에 따라 구 대표의 연임 적격 여부 심사를 위한 우선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경우 대표이사직은 2026년 3월까지 유지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