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ER(Enterprise Rising) 바이오 코어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연구 기업 5곳을 선정했다.
엑솔런스는 엑소좀을 활용한 DDS 제작 플랫폼 및 활용기술을 개발하는 곳으로 이화의대 교수 출신 권기환 대표를 포함한 전문연구인력 14인을 확보했다.
이어 스키아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의료기기 제품 고도화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이대목동병원과 세계 최초로 증강현실을 이용한 유방암 수술보조 솔루션의 탐색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김영주 ER 바이오 코어 구축사업 부단장은 "ER 바이오 코어 사업으로 바이오 벤처 기업을 지원해 기업 병원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입주 기업들이 세계 바이오 시장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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